교회 안전을 위해 개를(피플 종류, 이름을 희야로 지었음.) 길렀는데, 지난 12월 10일에 9마리의 강아지를 낳았습니다. 처음 새끼 낳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저 역시 안절 부절 하면서 돌보았습니다.
9마리, 저절로 와! 소리쳤습니다.
이제 그 강아지들이 2달이 되면서 나누어 줘야 하는 데, 다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.
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주실 때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 하셨을까?
강아지 한 마리도 남에게 주고 싶지 않은 데, 9마리 중에서---.
그 분은 우리를 구원키 위해 독생자를 주셨군요.
참으로 귀엽습니다. 상상해 보세요. 9마리가 보글 보글 어미 개를 따라 다니는 모습을! 그리고 정성 드려 키웠더니 다 가족 같은 마음이지요.
아침에 가면 그 강아지들이 밥 달라고 아우성이고, 더 달라고 다리에 올라 타지요.
그러니 참 예쁩니다.
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. 다 건강하게 자라게 해 주셔서.
이제 좋은 주인 만나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.
새해를 엊그제 맞이 했는데, 2월 2일 입니다.
62마일로 달리는 저의 삶입니다.
2015년에는 선교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님 앞에 설 때, 칭찬 받고 싶습니다.
주님, 저를 거룩하게 하옵시고, 성령의 은혜가 충만한 삶으로 인도 하옵소서.
2-2/2015(월) 마음을 가다 듬으면서. 제 목사 올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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